이화에서 시작한 한국의 새벽기도

<2012년에 허용구 인도네시아 선교사(부인은 중문과 93년 졸업 홍수정 선교사)가 박사 논문에 발표한 내용입니다.>
1904년 9월, 개학을 맞아 이화학당과 배재학당은 연합하여 학생부흥회를 열었다. 저녁 집회 때 은혜를 받은 이화학당 학생들이 이른 아침에 예배실에 모여 기도를 했다. 부흥회를 인도한 분은 1903년 8월 원산대부흥을 이끌었던 닥터 로버트 하디 선교사였다. 그 후 1907년 평양대부흥이 일어 나기전 1906년 가을부터 평양장로회신학교 졸업반 학생이었던 길선주가 주도하여 평양에서도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였다.
그 후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화학당 교사와 학생들은 매일 정오에 '구국기도회'를 열었다.


